[날씨] 오늘 '현충일' 흐리고 밤부터 비...더위 주춤 / YTN

2019-06-05 31

현충일인 오늘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.

흐리고 비가 내리며 불볕더위는 다소 주춤하겠는데요.

오늘 서울 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고요.

어제 35.7도까지 오르며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한 대구의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4도나 낮겠습니다.

비는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.

밤 9시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

내일까지 제주 산간 지역에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.

제주도와 남해안, 동해안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도 20~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
비도 비지만,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.

제주도와 해안 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,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

이에 따라 전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, 해안 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

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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